‘경계없는 하나의 창원으로 새 도약 약속’
‘경계없는 하나의 창원으로 새 도약 약속’
  • 이은수
  • 승인 2020.07.01 19:2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창원시, 통합10주년 기념 행사
타임캡슐 제막·핸드프린팅 등
“통합 10주년을 넘어 새로운 창원을 활짝 열겠습니다!”

통합창원시 출범 10주년을 알리는 창원시 통합10주년 기념일 축하행사가 1일 다채롭게 열렸다.

창원시는 이날 창원, 마산, 진해 3개 도시가 1개의 창원시로 통합을 이룬 지 10년을 맞아 “하나의 창원을 새기며” 전 시민들과 함께 축하할 수 있도록 다양하고 의미있는 통합10주년 행사를 마련했다.

허성무 시장은 “지금까지 이룬 결실을 바탕으로 창원의 대도약과 대혁신을 완성해 영광스러운 창원의 이름을 다시 되찾겠다”고 전했다. 이날 행사의 대미는 1일 밤 창원광장에서 열린 ‘제10회 창원 시민의 날 기념식’이었다.

올해 창원 시민의 날 기념식은 코로나19 특수한 상황에서 자원봉사 의료진, 기부자, 착한 임대인 등 1000여명을 초청해 치러졌다. 이날 행사는 식전공연, 시민헌장 낭독, 유공시민 및 문화상 표창 수여, 기념사, 비전선포, 축하음악회 순으로 진행됐다.

그간 창원시 발전을 위해 노력한 공로를 인정받아 최충경 경남스틸 회장이 특별공로상을 받았다. 2년마다 주어지는 문화상에는 문학 부문 우무석, 학술 부문 노성미, 체육 부문 오윤경, 지역사회개발 부문 박금숙, 예술 부문 김대환씨 등 5명이 선정됐다.

특히 시는 통합 10주년 기념 비전 선포를 통해 창원비전 2030 ‘경계 없는 하나의 도시 창원’이라는 주제로 AI가 집적된 최첨단 드론 300대가 창원시청 뒤 50m 상공에서 새로운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초대가수 미스터트롯 출신 김호중, 영기, 남승민, 안성훈과 지역 가수들이 출연, 열정적이고 감동적인 무대를 선사했다.

앞서 오프닝 행사로 창원시청 1층 로비에서 ‘소중하고 확실한 기억을 우리 함께!’라는 주제로, ‘시민의 기억상자(타임캡슐) 제막식’, ‘미래 창원비전 2030 소망나무 조성’, 새로운 창원을 열어나갈 것을 약속하는 ‘시민참여 기념손찍기(핸드프린팅)’ 행사가 개최됐다. 창원시민대표 10명은 다함께, 소장품과 메시지를 담아 봉인한 타임캡슐 제막식, 2020명의 시민들이 소망메시지 쓰기에 참여해 조성된 소망나무에 소망카드 달기, 통합10년을 맞아 앞으로의 창원시를 함께 이끌어나가겠다는 의미로 핸드프린팅을 하며 시의 미래 발전과 본인들의 희망을 담은 메시지를 함께 얘기하고 약속하는 의미있는 시간을 가졌다.

시는 2020년 7월 1일 봉인된 타임캡슐, 2020개의 소망을 담은 나무, 기념 핸드프린팅 동판을 창원시청 본관 로비에 설치해 통합10주년의 기쁨을 간직해 나갈 예정이다. 특히 타임캡슐은 2030년에 개봉해 참여한 시민들에게 다시 회신하는 방법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이은수기자 eunsu@gnnews.co.kr



 
통합10주년 기념 타임캡슐 제막식. 허성무 창원시장, 이치우 창원시의회 의장, 창원시의 미래 산업분야를 이끌어나갈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남형욱 창원사업장장, 범한산업 정영식 대표, 창원시의 발전을 이끌어온 조현근 대한민국 명장, 국가무형문화재 조순자 관장, 창원의 청년층을 대표하여 지역출신의 NC다이노스 신인 김태경 투수, 전민정 창원대학교 대학원생 그리고, 2010년에 태어난 손한나, 조준휘 어린이 총 10명이 참여했다.
통합10주년 기념 핸드프린팅. 허성무 창원시장, 이치우 창원시의회 의장, 창원시의 미래 산업분야를 이끌어나갈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남형욱 창원사업장장, 범한산업 정영식 대표, 창원시의 발전을 이끌어온 조현근 대한민국 명장, 국가무형문화재 조순자 관장, 창원의 청년층을 대표하여 지역출신의 NC다이노스 신인 김태경 투수, 전민정 창원대학교 대학원생 그리고, 2010년에 태어난 손한나, 조준휘 어린이 총 10명이 참여했다.
통합10주년 기념 핸드프린팅 행사. 허성무 창원시장, 이치우 창원시의회 의장, 창원시의 미래 산업분야를 이끌어나갈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남형욱 창원사업장장, 범한산업 정영식 대표, 창원시의 발전을 이끌어온 조현근 대한민국 명장, 국가무형문화재 조순자 관장, 창원의 청년층을 대표하여 지역출신의 NC다이노스 신인 김태경 투수, 전민정 창원대학교 대학원생 그리고, 2010년에 태어난 손한나, 조준휘 어린이 총 10명이 참여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경상남도 진주시 남강로 1065 경남일보사
  • 대표전화 : 055-751-1000
  • 팩스 : 055-757-1722
  • 법인명 : (주)경남일보
  • 제호 : 경남일보 - 우리나라 최초의 지역신문
  • 등록번호 : 경남 가 00004
  • 등록일 : 1989-11-17
  • 발행일 : 1989-11-17
  • 발행인 : 고영진
  • 편집인 : 강동현
  • 고충처리인 : 최창민
  • 청소년보호책임자 : 김지원
  • 인터넷신문등록번호 : 경남, 아02576
  • 등록일자 : 2022년 12월13일
  • 발행·편집 : 고영진
  • 경남일보 - 우리나라 최초의 지역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경남일보 - 우리나라 최초의 지역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gnnews@gnnews.co.kr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