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이 행복한 부강도시 진주 도약”
“시민이 행복한 부강도시 진주 도약”
  • 박철홍
  • 승인 2020.07.01 1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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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규일 시장 취임 2주년
성과발표·미래비전 제시
조규일 진주시장이 1일 시청 브리핑룸에서 취임 2주년 기자회견을 갖고 지난 2년의 시정성과 설명과 향후 미래비전을 제시했다.

조 시장은 “민선7기 지난 2년은 시민이 행복한 부강한 진주 토대를 마련하는 소중한 시간이었다”며 “그동안 시정에 협조와 성원을 보내주신 36만 시민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 2년 간 시민이 행복하고 골고루 잘사는 부강한 진주로 힘차게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조 시장은 민선7기 전반기 주요 성과로 진주시청사의 복합문화공간 탈바꿈, 항공우주·뿌리·세라믹 진주 미래 먹거리 산업 집중 육성, 부강 진주 3대프로젝트 수립, 기업하기 좋은 환경 조성, 성북지구 도시재생 뉴딜사업, 농업 경쟁력 강화 등을 꼽았다.

또 국·도비 8381억원을 확보했으며, 생활SOC사업 등 다양한 공모사업에 적극 응모해 98건(1063억원의 국·도비 확보)이 선정된 점도 성과로 내세웠다.

특히 시립예술단 운영 활성화, 익룡발자국 전시관 개관·운영 등으로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확대했으며, 유네스코 창의도시 선정으로 문화예술의 도시 품격을 높였다고 강조했다.

이어 조 시장은 서부경남KTX 사업 착공 확정으로 KTX 진주시대 가시화, 아이 키우기 좋은 환경 조성, 촘촘한 재난 안전망 구축 등도 성과로 내세웠다.

코로나19 사태와 관련, 조 시장은 “코로나19 위기 상황에 대응해 진주형 방역으로 코로나19에 선제적으로 대응했다”며 “지역 경제생활의 기초가 무너지지 않도록 1·2차에 걸쳐 740억원의 긴급 재정을 투입해 지역경제 위기 극복에 주력했다”고 말했다.

이러한 성과에 힘입어 민선7기 2년간 진주시민의 시정만족도 여론조사 결과 만족 60.5%, 보통 28%, 불만족 8.6%, 무효 2.9%로 나왔다고 밝혔다.

조 시장은 민선7기 전반기 2년의 성과를 토대로 후반기 남은 2년에는 새로운 진주 미래 100년을 열어가는 주요사업들을 차질없이 마무리 하는데 모든 행정력을 집중할 방침이다.

서부경남KTX 착공, 경전선 진주~광양 구간 전철화 사업 완료, 항공국가산업단지 조성, 초소형위성 개발, 부강 진주 3대 프로젝트, 도시재생 뉴딜사업 등을 통해 대한민국 남중부의 100만 생활권 중심도시로의 도약을 시정비전으로 제시했다.

박철홍기자 bigpen@g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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