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충남 남해군수 “군민 속으로 한걸음 더”
장충남 남해군수 “군민 속으로 한걸음 더”
  • 문병기
  • 승인 2020.07.01 19:2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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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선 7기 2년 '희망찬 미래' 건설 초석 다져
“800여 공직자들과 함께 군정의 내실을 단단히 다지고, 희망찬 미래를 건설하는 데 초석을 다진 2년이었습니다.”

장충남 남해군수는 민선7기 2년을 이렇게 정리했다.

장 군수는 “민선 2년 동안 공평하고 투명한 인사로 공직 문화에 신뢰를 싹틔웠고, 업무 효율화를 위한 조직 개편과 인력 재배치로 일하는 분위기를 형성해왔다”면서 “그 결과 제10회 대한민국 반부패 청렴대상과 경남도 혁신평가 우수기관으로 선정됐고 시·군 주요 업무평가에서는 경남도 역점시책 최우수, 정부합동평가 우수란 2관왕을 달성했으며 2년간 59건의 공모에 선정돼 2000억 원의 사업비도 확보 했다”고 자평했다.

이어 “WHO 고령친화도시와 경남도 청년친화도시 선정으로 남해가 나아갈 지향점은 더욱 분명해졌다. 노인과 청년을 비롯해 군민 모두가 행복할 수 있도록 변화를 이끌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민선 7기의 가장 중요한 가치로 ‘소통’과 ‘화합’을 꼽았다. “지방자치가 시작된 이후 정치적 이념과 이해관계에 따른 갈등이 남해 발전의 큰 걸림돌이 되는 것이 안타까웠다”면서 “군민들의 마음을 하나로 합쳐 발전하는 남해를 만드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해 군수실을 활짝 열어 군민들을 맞았고 그 결과 20년 청사부지 논란을 끝낼 수 있었고 신규폐기물처리시설 부지도 선정했다”고 밝혔다.

장 군수는 “이제는 오랜 숙원인 남해-여수 해저터널 건설과 국도 77호선의 마지막 단절구간을 잇는데 힘을 모아야 할 때이며 삼동~창선 구간의 국도 3호선 확장 조기 추진, 관광문화재단 설립으로 급변하는 관광트렌드에 더욱더 빠르게 맞춰나가겠다”면서 “이렇게 다진 내실을 바탕으로 2022년을 남해 방문의 해로 추진해 세계적인 관광도시로 도약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문병기기자 bkm@g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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