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노인회 경로당 순회공연 활성화
경남도노인회 경로당 순회공연 활성화
  • 이은수
  • 승인 2020.07.02 1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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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인자원봉사클럽 24개 클럽이 경로당40회 방문 자원봉사활동 현장 실현

(사)대한노인회 경상남도연합회 경로당광역지원센터는 도연합회 노인자원봉사센터와 20개 노인지회와 공유해 노인자원봉사클럽이 직접 경로당을 방문하는 순회활동으로 경로당 활성화에 나서고 있다고 2일 밝혔다.

경로당 순회활동은 지난 6월 26일부터 오는 10월말까지 노인자원봉사클럽의 24개 클럽의 회원3~7명이 경로당 총40회를 방문해 각종 악기공연, 위문 공연, 마술공연, 건강 체조, 한궁, 영전사진촬영 등을 총 40개 경로당을 순회 활동으로 현장에서 봉사를 실현하고 나아가 경로당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올해 역점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다.

첫 실시지역으로 지난 6월 26일 남해군 설천면 문항 경로당에서 40여명의 회원이 참여해 노인회 남해지회 민들레홀씨클럽(대표 박정문)의 회원 4명이 섹스폰 공연을 성황리에 펼쳤다.

남해지회 라인댄스 강사 8명의 라인댄스 공연, 노인대학 노래 강사의 공연이 오후 3시부터 1시간20분 동안 현장에서 흥이 나게 이뤄져 코로나 19로 인해 답답해 하던 어르신들이 한마당 유익하고 흥겹고 단합된 경로당 현장 공연으로 경로당 활성화에 기여했다.

그간 노인자원봉사 클럽 회원 15명이 노인회 조직의 근간인 경로당에 이용객이 적어 노인요양원, 요양병원, 복지관, 아동센터 위주로 월2회 자원봉사 활동을 펼쳐왔다. 이번에 자원봉사 클럽이 생할 근거리이며. 마을 단위 어르신 모임 장소인 경로당을 찾아가 노인자원봉사 클럽이 경로당에 방문 순회 방문 활동으로 마을 단위 경로당 활성화에 많은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된다.

박정문 민들레 클럽 봉사회 회장은 “지금까지 대부분 요양원, 요양병원 주간보호 센터, 아동 센터나 복지관 등에 공연을 했으나 이번 고향마을 어르신과 함께 어울리는 경로당 순회공연 활동에 보람을 느끼며, 앞으로 순회공연을 더욱 확대했으면 좋겠다”고 했다.

이은수기자 eunsu@gnnews.co.kr

 

 

(사)대한노인회 경상남도연합회 남해지회 민들레홀씨클럽(대표 박정문) 회원 4명이 남해군 설천면 문항 경로당에서 열띤 섹스폰 공연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사)대한노인회 경상남도연합회 경로당광역지원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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