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지청장은 “일자리 문제 등 중요한 사안이 많은 시기에 경남서부지역의 고용노동행정을 책임지는 중책을 맡아 어깨가 무겁다”며 “지역 일자리 창출 지원을 최우선 과제로 삼고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부임 소감을 밝혔다.
이를 위해 지역 산업 맞춤형 일자리 창출 지원 사업을 내실화하고 청년·여성·신중년·장애인 등 대상별 일자리 정책을 통해 ‘더 좋은 일자리’가 많이 만들어지도록 지원하는 등 사회안전망을 촘촘히 구축할 예정이다. 현재 코로나19로 인한 경기 악화로 서부경남의 고용사정이 매우 불안한 만큼, 고용유지지원금 등 각종 지원 제도를 활용해 지역 고용안정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
서울 출신인 김 지청장은 고용노동부 고객상담센터 소장, 대통령자문 미래기획위원회, 광주지방고용노동청 목포지청장, 경기지방노동위원회 사무국장 등을 역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