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안중학교(교장 이상오)는 충북 단양에서 열린 ‘2020 춘계 전국 남녀 중·고 배구연맹전에서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우승을 차지했다.
지난달 말 코로나19로 인해 무관중 경기로 개최된 이번 대회에서 함안중은 1회전부터 결승전까지 한 세트도 내어주지 않는 무실세트 우승으로 모든 경기를 완벽하게 지배했다. 아울러 지도자상(감독 김종일), 최우수선수상(3학년 박찬근)과, 세터상(2학년 김관우)까지 수상하는 쾌거를 거뒀다.
배구부 주장 박찬근 학생(3학년)은 “배구부 친구들이 한 번 해보자는 마음으로 뭉쳐 열심히 연습해 좋은 결실을 맺었다”면서 “ 감독님과 코치님께 감사하고 중학교 마지막에 또다시 좋은 추억을 만들어 너무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에 대해 이상오 교장은 “대회 출전 전부터 선수들의 인성이 좋아 우승할 것도 같다는 느낌이었는데, 정말 우승까지 하게 돼 너무 기쁘다”며 작은 시골학교에서 2년 연속 우승이라는 큰 성과를 선수들과 지도자, 학부모님들의 공으로 돌렸다.
여선동기자 sundong@gnnews.co.kr
지난달 말 코로나19로 인해 무관중 경기로 개최된 이번 대회에서 함안중은 1회전부터 결승전까지 한 세트도 내어주지 않는 무실세트 우승으로 모든 경기를 완벽하게 지배했다. 아울러 지도자상(감독 김종일), 최우수선수상(3학년 박찬근)과, 세터상(2학년 김관우)까지 수상하는 쾌거를 거뒀다.
배구부 주장 박찬근 학생(3학년)은 “배구부 친구들이 한 번 해보자는 마음으로 뭉쳐 열심히 연습해 좋은 결실을 맺었다”면서 “ 감독님과 코치님께 감사하고 중학교 마지막에 또다시 좋은 추억을 만들어 너무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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