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K경남은행은 경상남도(도지사 김경수)ㆍ한국항공우주산업㈜(사장 안현호) 등과 ‘스마트공장 보급 확산과 항공우주산업을 위한 금융지원 세부실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스마트공장 보급 확산과 항공우주산업을 위한 금융지원 세부실무 협약은 서면형식으로 진행됐다.
BNK경남은행ㆍ경상남도ㆍ한국항공우주산업㈜ 등은 맞춤형 협업체계를 구축해 경남지역 소재 항공제조업체(KAI 협력회사)의 스마트공장 보급 확산 비용 부담을 완화하는 등 항공우주산업을 지원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2022년 말까지 3년간 스마트공장 보급 확산(400억원)과 항공우주산업의 육성ㆍ경영안정 지원(600억원) 등에 총 1000억원을 지원하기로 했다.
경상남도는 스마트공장 보급 확산 사업 지원 대상으로 선정된 기업에 사업비 20%를 지원하거나 ‘제조업 혁신 중소기업육성자금’과 ‘신성장 산업 육성 중소기업육성자금’을 이용하는 항공 제조업을 이차보전해주기로 했다.
한국항공우주산업㈜는 항공 제조업에 사업비 20% 지원하거나 제조업 혁신 중소기업육성자금과 신성장 산업 육성 중소기업육성자금을 이용하는 항공 제조업을 이차보전해주기로 했다.
여신운영그룹장 최홍영 부행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전세계 항공산업이 큰 위기에 봉착했다. 스마트공장 보급 확산과 항공우주산업을 위한 금융지원 세부실무 협약을 통해 지자체와 유관기관이 맞춤형 협업체계를 구축한 만큼 경상남도 핵심산업인 항공산업이 숨통을 틔고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한국항공우주산업㈜를 중심으로 많은 협력회사가 동반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다”고 말했다.
황용인기자 yongin@g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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