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경영자총협회(회장 강태룡)는 창원호텔 2층 동백홀에서 칠성산업(주) 김형성 회장을 비롯한 임원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28회 이사회’를 개최했다고 5일 밝혔다.
이날 이사회에서는 신규 회원으로 (주)세경산업개발 등 2개사를 가입 승인했다.
강태룡 회장은 “IMF에서 발표한 올해 세계 경제성장률은 -4.9%, 한국은 2.1%로 기계, 조선, 항공, 자동차 등 제조업이 침체 되어가고 있다”며 “코로나19 사태가 생각보다 오래갈 전망이고 우리는 이러한 상황에서 V자형 경기회복이 아닌 U자형 경기회복을 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또 “2차전지, 비대면 기술 등 새로운 기술 개발을 통해 경제 일부를 개선하고 탈세계화에 초점을 맞추어야 하며 코로나19사태라는 어려운 여건 속에서 노사 간 협력을 통해 어려움을 극복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황용인기자 yongin@g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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