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안부 중앙투자심사 통과
진주 신안동 일원에 추진하는 복합스포츠타운 조성사업이 행정안전부의 지방재정 투자심사를 통과했다.
5일 진주시에 따르면 총사업비 279억원이 소요되는 이번 신안동 복합스포츠타운 조성사업과 관련해 시는 지난 4월 지방재정투자심사를 중앙에 요청했으며 시설의 노후화, 시급성 등을 인정받아 투자심사를 통과했다.
이 사업은 올해 복합스포츠타운 내 국민체육센터 건립에 국비 30억원, 기타 기반시설 조성에 국비 6억원을 이미 확보한데 이어 이번에 중앙투자심사를 통과하면서 1960년대부터 조성되어 노후한 체육시설의 현대화 사업이 탄력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조규일 진주시장은 “신안동 복합스포츠타운 조성을 학수고대하는 시민들의 기대에 부응하도록 차질없이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박철홍기자 bigpen@g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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