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호영 “힘을 합칠수록 훨씬 커질 것”
주호영 “힘을 합칠수록 훨씬 커질 것”
  • 김응삼
  • 승인 2020.07.05 1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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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당 무소속 4인방 입당 분위기 무르익어
장제원, 범보수 단일대오 “107명으로 싸우자”
6일 국회 복귀…윤미향 국정조사·특검 요구
미래통합당 주호영 의원은 5일 무소속 김태호·홍준표 의원 등 4명의 입당과 관련, “힘을 합칠수록 훨씬 더 힘이 커질 것”이라고 밝혀. 입당이 무르익고 있다.

통합당 주호영 의원은 이날 국회에서 기자 간담회를 열어 “그런 문제를 공식적으로 제기한 분도 있기 때문에 당내에서 논의할 시간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며 이 같이 말했다.

주 원내대표는 3주간의 보이콧을 끝내고 6일 국회 의사 일정에 복귀하기로 했다.

주 원내대표는 “6일부터 국회 본회의와 상임위에 참석해 원내 투쟁을 본격화하기로 했다”면서 “통합당 상임위원 명단을 6일께 제출할 수 있을 것”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한명숙 재조사와 윤미향 사건의 국정조사와 검언 유착과 관련한 특검을 요구했다.

앞서 장제원 의원은 이날 페이스북에서 “원내에 들어가 투쟁할 시간이 다가오고 있다. 범보수세력이 단일대오를 갖춰야 한다”며 “당 밖에 있는 무소속 의원들의 복당문제도 서둘러 마무리지어야 한다”고 당 지도부의 결단을 촉구했다.

그러면서 “무소속 네 분은 민주당과 충돌하고 있는 각 전선에서 출중한 전문성과 경륜을 바탕으로 대여투쟁을 성공적으로 이끌 인재이자 리더들”이라며 “추미애 탄핵소추안에 이들 모두가 함께했듯이 이제 103명이 아니라 107명으로 싸워야 할 때”라고도 했다.

지난 21대 총선에서 통합당을 탈당해 무소속으로 당선된 의원은 김태호·홍준표·윤상현·권성동 의원 등 총 4명이다.

그는 4명의 무소속 의원들을 하나씩 거명하면서 대여투쟁에서 활약해 줄 것이라고도 했다.

김태호 의원은 “우리의 전통적 텃밭이었지만,친노 세력이 영토 확장을 꾀하고 있는 경남지역을 사수하며, 상승하고 있는 당 지지율을 더욱 상승시킬 수있는 분”이라고 했고, 홍준표 의원은 “당의 투쟁을 이끌 전국적 지명도를 갖춘 인물”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윤상현 의원은 권성동 의원은 “박지원, 이인영, 임종석 라인에 맞설 대안”, 권성동 의원은 “공수처 전선의 가장 선두에서 묵직한 논리와 전략을 제공할 분”이라고 소개했다. 두 사람은 각각 20대 국회 외교통일위원장과 법제사법위원장을 지냈다.

장 의원은 “작은 다름은 경쟁력이다. 다른 당의 인재도 모셔야 할 판에 우리와 함께 했던 인재들을 당 밖에 둘 이유가 없다”며 “더군다나 이들은 공천파동의 피해자들이다. 당 지도부의 신속한 결정을 촉구한다”고 했다.

김종인 비대위원장은 지난 3일 기자단 오찬에서 홍 전 대표의 복당에 대한 질문에 “아직 복당 신청도 안했다”며 “그건 그 때 가봐서 해야 한다”고 했다.

김응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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