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무심사위 ‘광도천 자연생태 되살리기’ 등
통영시는 2020년도 주민자치 특성화 공모사업의 보조사업자 선정을 위한 실무심사위원회를 지난 3일 제1청사 회의실에서 개최했다.
주민자치 특성화 공모사업은 주민들이 지역 문제를 스스로 해결하는 자치역량을 강화하고, 주민 화합을 도모하기 위해 2017년 시작된 주민주도형 사업으로 올해 4번째 맞이한다.
이번 공모사업은 전 읍·면·동 주민자치위원회를 대상으로 지난 6월 11일부터 26일까지 15일간 접수를 진행했으며, 그 결과 산양읍부터 광도면, 욕지면, 한산면, 도천동, 명정동까지 총 6개 읍·면·동 주민자치위원회에서 사업을 신청했다.
이번 실무심사로 선정된 3개 사업은 이번달 중순 지방보조금심의위원회의 심의·의결을 거쳐 최종 확정된 후 사업 당 1000만 원의 보조금을 지원받아 실시되며, 연말에 사업 추진결과 및 정산 보고가 이루어질 예정이다.
박도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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