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군, 비브리오패혈증 감염 주의 당부
하동군, 비브리오패혈증 감염 주의 당부
  • 최두열
  • 승인 2020.07.06 17:5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날씨 더워지고 습해지는 예방수칙 준수
하동군은 해수온도가 상승함에 따라 어패류 섭취 등으로 인한 비브리오패혈증에 대한 주민들의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비브리오패혈증은 비브리오 패혈증균 감염에 의한 급성 패혈증으로, 해산물을 날로 먹거나 덜 익혀 먹을 경우 감염될 수 있다.

또는 상처 난 피부가 오염된 바닷물에 접촉할 때 감염될 수 있으며, 환자는 주로 8월에서 9월 사이 집중적으로 발생한다.

특히 간 질환자, 알코올 의존자, 당뇨병 등의 기저질환자와 같은 고위험군의 발생률이 높고 치사율은 50%까지 높아지기 때문에 예방수칙을 반드시 지켜야 한다.

어패류는 충분히 익혀 먹고, 피부에 상처가 있는 사람은 바닷물에 접촉하지 않아야 하며, 어패류를 조리할 때에는 장갑을 착용하고 도마·칼 등은 소독해서 사용해야 한다.

그리고 어패류는 5℃이하로 저온보관하고, 섭취할 때는 85℃ 이상으로 충분히 가열하며, 조리할 때는 해수를 사용하지 말고 흐르는 수돗물에 깨끗이 씻어야 한다.

최두열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경상남도 진주시 남강로 1065 경남일보사
  • 대표전화 : 055-751-1000
  • 팩스 : 055-757-1722
  • 법인명 : (주)경남일보
  • 제호 : 경남일보 - 우리나라 최초의 지역신문
  • 등록번호 : 경남 가 00004
  • 등록일 : 1989-11-17
  • 발행일 : 1989-11-17
  • 발행인 : 고영진
  • 편집인 : 강동현
  • 고충처리인 : 최창민
  • 청소년보호책임자 : 김지원
  • 인터넷신문등록번호 : 경남, 아02576
  • 등록일자 : 2022년 12월13일
  • 발행·편집 : 고영진
  • 경남일보 - 우리나라 최초의 지역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경남일보 - 우리나라 최초의 지역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gnnews@gnnews.co.kr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