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유일의 공공 종합시험인증기관인 한국산업기술시험원(KTL)이 2020년 정규직 공개채용에 들어간다. 채용규모는 연구직 및 행정직군 등 총 41개분야 60명이다.
공채 접수는 7월 6일부터 20일 오후 6시까지다.
일반직군(42명) 채용 이외에 전문직군(3명)과 공무직군(15명) 등 2개 직군에 대해서도 함께 채용을 진행한다.
모집 분야는 4차 산업 및 미래 신기술에 대한 시험인증지원을 위한 기계·전기·의료·환경 등 이공계 분야의 연구직과 행정직 등이다.
채용 전 과정은 블라인드 채용(출신, 가족관계, 학교, 외모 등 항목을 제외하고 지원자의 직무능력을 평가하는 방식)을 원칙으로 진행된다.
또 국가유공자 및 장애인이 응시할 경우 필기·면접 전형에서 단계별 5~10% 가점이 부여된다. 지역인재(경남) 응시자에게도 필기전형에서 5%가점이 적용된다.
정동희 KTL 원장은 “이번 채용과정에서 신종 코로나19 확산 방지와 지원자 안전을 위해 정부 방역 지침을 철저히 준수하겠다”며 “아울러 사회적 배려 대상자와 지역인재에 대해 가점을 부여해 취업기회를 넓히는 등 사회적 가치실현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채용 세부사항은 채용 홈페이지(https://ktl.recruiter.c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기타 궁금한 사항은 인재경영실(055-791-3138)로 문의하면 된다.
강진성기자 news24@gnnews.co.kr
저작권자 © 경남일보 - 우리나라 최초의 지역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