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적 고증 제대로 안돼”
시 “관광자원화로 경제 활성화”
시 “관광자원화로 경제 활성화”
진주시민행동은 7일 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진주시에 비거테마공원 조성 사업 중단을 촉구했다.
이들은 “진주시는 역사관광자원으로서 비거 테마공원 조성사업을 전면 재검토하고 비거가 역사적 사실인 것처럼 홍보한 것을 사과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역사적 고증도 제대로 하지 않고 역사관광자원으로 활용하겠다고 한다”며 “비거테마공원 조성사업은 시민들과의 소통 속에서 공감대를 형성해 만들어 가야 한다”고 했다.
이에 대해 진주시 관계자는 “‘비거 실체’에 대한 역사적 진위 여부와는 관계없이 비거이야기를 관광자원화 하겠다”는 기존 입장을 되풀이 했다.
시는 비거테마공원을 진주성 관광자원, 유등 전시·체험관, 익룡발자국전시관 등과 연계해 남강변 관광벨트로 구축하고 이를 통해 관광산업 육성과 지역 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비거테마공원은 진주시가 향후 5년간 총사업비 1270억원(토지매입비와 기반조성비 800억원, 관광 및 편익시설에 470억원 민자유치)을 투입해 역사와 문화가 함께하는 공원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정희성기자
이들은 “진주시는 역사관광자원으로서 비거 테마공원 조성사업을 전면 재검토하고 비거가 역사적 사실인 것처럼 홍보한 것을 사과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역사적 고증도 제대로 하지 않고 역사관광자원으로 활용하겠다고 한다”며 “비거테마공원 조성사업은 시민들과의 소통 속에서 공감대를 형성해 만들어 가야 한다”고 했다.
이에 대해 진주시 관계자는 “‘비거 실체’에 대한 역사적 진위 여부와는 관계없이 비거이야기를 관광자원화 하겠다”는 기존 입장을 되풀이 했다.
한편 비거테마공원은 진주시가 향후 5년간 총사업비 1270억원(토지매입비와 기반조성비 800억원, 관광 및 편익시설에 470억원 민자유치)을 투입해 역사와 문화가 함께하는 공원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정희성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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