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하용·장규석, 재심신청 기각 해달라”
“김하용·장규석, 재심신청 기각 해달라”
  • 김순철
  • 승인 2020.07.07 18:5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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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도의회 “파행 책임 크다”
윤호중 중앙당 사무총장에 요청
두 의원, 기각 땐 소송 법적대응
더불어민주당 경남도의회 원내대표단(대표 송오성의원)은 7일 국회에서 중앙당 윤호중 사무총장을 만나 김하용, 장규석의원이 신청한 재심을 기각해 줄 것을 요청했다.

김하용, 장규석 의원은 지난달 24일 경남도당 윤리심판원에서 제명이 결정된 바 있고, 두 의원은 이에 불복해 “소명기회 미부여 등 절차적 위법”이라며 중앙당 윤리심판원에 재심을 요청해 둔 상태이다.

송오성 민주당 대표의원과 대표단 의원은 31명 민주당 의원의 서명부 제출과 함께 김하용, 장규석 의원의 해당행위로 인해 경남도의회의 파행의 책임이 크다고 말했다고 전했다.

윤호중 사무총장은 경남도의회 파행 사태를 엄중한 사안으로 보고 있으며 수차례 의원총회 결과에 따른 당론을 지켜줄 것을 지역위원회 등에 요청한 사실을 강조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하용 의원과 장규석 의원은 지난달 치러진 후반기 의장단 선거에서 민주당 의원총회 추천 후보와 양자 대결을 벌여 각각 의장과 제1부의장에 당선됐다. 이들 의원은 중앙당에서 재심이 받아들여지지 않을 경우 징계무효 확인 소송 등 법적 대응도 불사키로 했다.
김순철기자 ksc2@g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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