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소방서(서장 조길영)는 이달부터 사등119지역대를 사등119안전센터로 승격해 운영하고 있다고 7일 밝혔다.
그동안 사등·둔덕면은 가장 가까운 거제119안전센터로부터 10㎞ 이상 떨어져 있어 사실상 소방서비스 사각지역으로 분류돼 왔다. 이 때문에 화재출동, 응급처치 등 골든타임 확보를 위해 인원과 장비가 절실한 상황이었다. 사등119안전센터 승격으로 사등·둔덕면 지역에 대한 응급의료서비스 강화와 소방서비스 사각지대를 해소할 것으로 보인다.
사등119안전센터는 펌프차 1대, 구급차 1대를 소방공무원 6명이 운영하던 체제에서 펌프차 1대, 구급차 1대, 인력 19명으로 운영한다. 또 올해 말까지 물탱크 1대를 추가 보강 운영할 계획이다.
조길영 서장은 “그동안 인력과 장비부족으로 소방서비스 수요에 부응하지 못해 안타까웠다”며 “사등119안전센터 승격 운영을 통해 주민들에게 고품질의 소방서비스를 제공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배창일기자 bci74@gnnews.co.kr
그동안 사등·둔덕면은 가장 가까운 거제119안전센터로부터 10㎞ 이상 떨어져 있어 사실상 소방서비스 사각지역으로 분류돼 왔다. 이 때문에 화재출동, 응급처치 등 골든타임 확보를 위해 인원과 장비가 절실한 상황이었다. 사등119안전센터 승격으로 사등·둔덕면 지역에 대한 응급의료서비스 강화와 소방서비스 사각지대를 해소할 것으로 보인다.
사등119안전센터는 펌프차 1대, 구급차 1대를 소방공무원 6명이 운영하던 체제에서 펌프차 1대, 구급차 1대, 인력 19명으로 운영한다. 또 올해 말까지 물탱크 1대를 추가 보강 운영할 계획이다.
배창일기자 bci74@g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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