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향 통영 문화융성의 닻 올리다
예향 통영 문화융성의 닻 올리다
  • 박도준
  • 승인 2020.07.08 18:0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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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한산대첩문화재단’ 창립총회…9월께 정식출범
강석주 시장 “지역문화예술정책 구심점 역할 기대”
통영한산대첩문화재단 창립(발기인)총회가 8일 통영시청 2층 회의실에서 열려 오는 9월 정식 출범식을 개최키로 결정했다.

이날 총회에는 임원공개모집과 임원추천위원회의 추천을 받아 선정된 13인의 창립발기인이 참석해 창립취지문 채택, 정관과 제규정 심의 의결, 대표이사 선정 등 총 10건의 안건을 의결했다.

시는 그간 통영한산대첩문화재단 설립 추진을 위해 설립타당성 용역, 경남도와의 설립협의, 지역단체 및 주민 의견수렴, 공청회 개최 등을 진행해 왔으며 지난 4월 설립근거를 명시한 조례를 제정했다.

향후 7~8월 중 본부장 등 직원을 채용하고 재단설립허가(경상남도), 법원 설립등기 등의 절차를 거쳐 오는 9월 중 출범식을 개최할 예정이다.

재단은 통영의 문화정책 전반에 대한 구상과 각종 콘텐츠 발굴과 통영한산대첩축제, 통제영, 12공방 등 각종 문화시설 관리운영, 통영국제트리엔날레, 생생문화재, 문화재야행 등 각종 공모사업 등을 추진한다.

특히 통영의 문화예술 정책 수립과 지역 문화예술단체와 지자체와의 교두보 역할뿐만 아니라 시민의 문화복지 향상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통영한산대첩문화재단 이사장을 맡은 강석주 시장은 “통영의 문화, 예술, 공연, 축제 등을 주도적으로 추진할 통영한산대첩문화재단은 시민이 행복한 문화예술도시 통영을 만들기 위한 지역문화정책의 구심점이 될 것”이라며 “통영한산대첩문화재단이 시민들의 생활을 책임지고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는 역할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박도준기자 djp1@gnnews.co.kr



 
통영한산대첩문화재단 창립 총회가 강석주 시장을 비롯한 발기인들이 참석한 가운데 8일 통영시청 2층 회의실에서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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