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여름철 물놀이 안전관리 대책 추진
창원시, 여름철 물놀이 안전관리 대책 추진
  • 이은수
  • 승인 2020.07.08 1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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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는 여름철 물놀이 안전사고를 예방을 위해 물놀이 안전관리 강화대책을 추진한다고 8일 밝혔다.

관내 물놀이관리지역은 6개소로, 그간 물놀이지역 내 안전시설물을 정비하고 물놀이지역 조기 개장에 대비하여 6월 1일부터 6개 물놀이지역에 안전관리요원 14명을 배치했다.

여름철 물놀이 안전관리 강화를 위해 우선 안전관리요원의 근무수칙을 대폭 강화했다. 중점사항으로 안전요원별 책임구역 및 점심시간 지정 운영, 근무시간 탄력 운영으로 취약시간대 근무자 중점배치, 근무태만자에 대한 제재를 강화하고 구명조끼를 배부하고 미착용자는 입수를 제한한다.

둘째, 물놀이 안전시설물을 추가 배치했다. 관내 물놀이관리지역에 구명조끼 200개를 추가 비치하고, 물놀이위험 안내 현수막을 30개 설치하여 물놀이객의 안전한 물놀이를 유도할 계획이다.

셋째, 지역별 안전조치를 강화했다. 마산합포구 용대미 지역에는 수심이 깊은 곳에 부표를 설치하여 위험구역으로 설정하고 물놀이객이 들어가지 못하도록 하였으며, 바닥이 갑자기 깊어지는 곳에는 바닥 평탄화작업을 실시했다. 또한 마산합포구 거락숲, 진해구 대장동계곡에는 위험구역 내 안전줄을 설치하였고, 마산회원구 광려천 일원에 바닥 평탄화작업을 실시했다.

창원시는 물놀이지역 내 안전사고 발생 시 보상할 수 있는 영조물배상책임보험 가입을 추진 중에 있다.

지난 1일 개장한 광암해수욕장은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일일 안전관리요원을 36명 운영중이며, 코로나19 방역지침에 따라 출입구 2개소를 설치하여, 해수욕장이용객 발열체크, 마스크 착용 유무를확인하고 손목밴드 착용 후 입장 가능하다. 또한 유증상자는 임시격리소를 설치 운영하고, 물놀이지역 내 코로나19 방역대책으로는 이용객 발열체크 후 손목밴드 착용, 마스크 착용 의무화, 손 소독제 등 방역물품을 현장 비치해 코로나19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이은수기자 eunsu@g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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