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농업기술센터, 열대거세미나방 긴급 방제
창원농업기술센터, 열대거세미나방 긴급 방제
  • 이은수
  • 승인 2020.07.08 1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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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농업기술센터(소장 이영삼)는 지난 5월 7일 구산면 옥수수 재배포장에 설치한 페로몬트랩에서 열대거세미나방 성충이 7월 2일 최초 발견됨에 따라 옥수수 재배농가에 긴급방제를 지원한다고 8일 밝혔다.

지난 7월 6일부터 7월 8일까지 추가로 정밀조사한 결과 열대거세미나방 알, 유충이 발견되고 피해가 발생하여 옥수수 재배농가의 피해를 최소화하고 확산 방지를 위하여 긴급방제 약제를 지원하기로 했다.

열대거세미나방은 검역관리병해충으로 5월하순부터 중국 남부지역에서 편서풍을 타고 날아와서 옥수수, 벼 등 벼과작물을 재배하고 있는 논밭에 피해를 주는 해충이다. 개체수가 증가하는 7월경부터는 큰 피해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에 발견 즉시 방제를 실시해야 한다. 열대거세미나방은 성충과 애벌레 모두 야행성이므로 방제작업은 해 뜨기 전이나 해가 진 뒤에 방제하는 것이 효과적이며, 특히 2~3령 애벌레부터는 주로 옥수수 어린잎 부위 안쪽에 깊숙이 들어가 있기 때문에 약제가 충분히 스며들 수 있도록 적용약제를 살포해야 방제효과를 볼 수 있다.

이순섭 농업기술과장은 “열대거세미나방은 신속하게 찾아내서 초기에 방제하는 것이 가장 효과적이므로, 옥수수 재배농가의 적극적인 관심과 예찰이 필요하며, 의심 개체 발견 시 배부받은 약제로 방제하고 발생여부를 농업기술센터에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은수기자 eunsu@gnnews.co.kr


 
열대거세미나방 피해 농작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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