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군은 9일 함양군자원봉사센터에서 한국여성농업인 함양군연합회회원 역량 강화를 위한 과제교육을 실시했다.
한여농 회원 50여 명이 참여한 이번 교육에서 ‘농촌 문화체험 및 자원화 교육을 통해 농촌경제 활성화 방안 모색’이라는 주제로 ‘전통장류 만들기 체험교육’ 및 간담회를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회원들이 모여 막장재료를 구입해 직접 만들 수 있도록 실습교육으로 진행됐다.
또한, 체험교육을 통해 회원들이 직접 만든 전통장류 30세트를 체류형농업창업지원센터 입교생에게 나누어 줌으로써 함양으로 정착함을 환영하고 나눔의 정을 베풀었다.
이귀임 군연합회장은 “농촌자원의 활용방안을 모색해 여성농업인이 경제활동에 보탬이 될 수 있는 교육을 함으로써 회원들의 만족도가 높았다”며 “또한 회원들이 직접 만든 제품으로 나눔의 정을 베풀 수 있는 시간을 가져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안병명기자
저작권자 © 경남일보 - 우리나라 최초의 지역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