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은행이 사회적경제기업 소셜 릴레이 ‘핸드 인 핸드’ 캠페인의 첫 번째 주자로 나섰다.
BNK부산은행은 8일 부산 사회적경제기업이 생산한 ‘핸드 인 핸드’ 물품을 본점 인근 저소득 가구에 전달하는 임직원 봉사활동을 펼쳤다.
‘핸드 인 핸드’는 코로나19 장기화로 경영상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부산 사회적경제기업 제품의 구매 촉진과 시민 홍보를 목적으로 마련한 소셜 릴레이 캠페인이다.
지난 2일 부산은행 본점에서 열린 사회적경제기업 소셜 릴레이 ‘핸드 인 핸드’ 캠페인 선포식에서 부산은행은 부산광역시로부터 소셜 릴레이의 첫 번째 주자로 지명을 받은 바 있다.
‘핸드 인 핸드’ 물품은 부산 사회적경제기업에서 생산한 5만원 상당의 다과세트(드립백커피, 수제 레몬청, 머그컵 등), 클린세트(천연 탈취제, 아로마스프레이 등), 푸드세트(고구마카라멜, 누룽지 등)로 구성됐다.
부산은행 빈대인 은행장은 “지역의 사회적경제기업이 직접 생산한 물품을 홍보하는 소셜 릴레이 캠페인에 첫 번째 주자로 부산은행이 참여하게 되어 영광으로 생각한다”며 “이번 캠페인이 부산 사회적경제기업 물품 구매 촉진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와 더불어 물품 나눔을 통해 지역민과도 서로 상생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부산은행은 사회적경제기업 소셜 릴레이 ‘핸드 인 핸드’ 캠페인 다음 주자로 한국자산관리공사를 지목했다.
황용인기자 yongin@g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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