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진흥공사, 출범 2주년 기념 소통행사 개최
해양진흥공사, 출범 2주년 기념 소통행사 개최
  • 김응삼
  • 승인 2020.07.09 18:2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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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해양진흥공사(사장 황호선)는 공사 창립 2주년을 맞아 주요 성과를 공유하고, 노사협의회 근로자위원 등이 참여한 소통행사를 개최했다고 6일 밝혔다.

공사는 2018년 7월 5일 한국해양진흥공사법에 따라 ‘해운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해운기업들의 안정적인 선박 도입과 유동성 확보 지원, 해운산업 성장에 필요한 서비스 제공 등 우리나라 해운경쟁력 강화’를 목적으로 부산에서 출범해 2주년을 맞이했다.

공사는 그동안 해운산업에 대한 종합적인 지원을 위해 금융지원 및 해운재건 5개년 계획에 포함된 여러 해운지원 기능을 포괄적으로 수행해왔다. 설립 후 현재까지 경쟁력 있는 선대 확보 지원을 위해 선박에 대한 투자·보증사업, 친환경설비 개량 특별보증, 폐선보조금 사업 등으로 총 32개 선사, 1조 7574억원을 지원했다.

또한 선박 매입 후 재대선(S&LB) 사업과 구조개선 지원, 컨테이너박스 리스 사업, 항만터미널 및 물류사업 투자 등으로 총 24개 선사, 2조 5019억원을 지원했다고 밝혔다.

이외에도 공사는 인력양성사업, 우수선화주인증제도와 같은 정부 위탁사업과 함께 해운시황 리포트, 선박가치평가 등 다양한 해운지식정보 서비스를 제공하여 해운산업 경쟁력 강화에도 힘쓰고 있다.

황호선 사장은 기념사를 통해 “지난 2년 동안 국적 원양선사의 경영정상화와 해운재건을 위해 임직원 모두가 합심하여 노력해왔다”며 “해운산업 전문 종합지원기관으로 공사 임직원은 해운업계의 입장에서 업무에 임하고, 해운산업 발전을 위해 보다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김응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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