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시, 국토부 도시재생 주민역량강화사업 선정
통영시, 국토부 도시재생 주민역량강화사업 선정
  • 박도준
  • 승인 2020.07.12 1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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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평동 '봉숫골 골목대장'
통영시 봉평동 봉숫골 주민프로젝트 팀인 ‘봉숫골 골목대장’이 국토교통부가 주관하는 ‘2020년 도시재생 주민역량강화사업’ 공모에 선정됐다.

시는 이번 공모에 최종 7개 팀이 선정되었으며, 이 중 경남지역에서 유일하게 통영 ‘봉숫골 골목대장’ 팀이 선정되는 성과를 이루어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공모사업은 도시재생사업을 준비 중인 지역의 도시재생지원센터와 지역 주민들이 한 팀을 이뤄 지역 활성화 사업을 기획·작성하면 국토부가 전문가 컨설팅 제공과 사업실현을 위한 운영비와 초기사업비 일부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추후 국토교통부 소규모재생사업으로 연계 추진될 수 있다.

지역 거주 주민들이 주축이 되어 봉숫골 벚꽃거리에 인접한 마을 골목길의 경관 조성을 위한 세부사업 계획을 수립하고, 원예디자이너와 지역 청년 예술작가와의 협업을 바탕으로 주민 대상 경관 만들기 교육을 통해 원예 활동을 매개로 한 주민참여형 마을 골목길 정비 사업을 최대 2000만원을 투입해 추진할 계획이다.

이번 사업의 지원기관인 통영시 도시재생과 관계자는 “이번 공모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통해 봉숫골 벚꽃거리 일대가 2021년도 소규모도시재생사업으로 연계추진될 수 있도록 지역 주민 프로젝트팀의 활동을 최대한 지원할 계획이다. 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사업지구 내 주민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박도준기자

 
통영시 봉평동 봉숫골 주민프로젝트 팀인 ‘봉숫골 골목대장’이 ‘2020년 도시재생 주민역량강화사업’ 공모에 선정됐다. 사진제공=통영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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