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이지 않고도 예술제 명맥 이어야”
“모이지 않고도 예술제 명맥 이어야”
  • 박성민
  • 승인 2020.07.12 19:3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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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70회 개천예술제 제전위원장
최태문 한국예총 진주지회 고문

제70회 개천예술제 제전위원장에 한국예총 진주지회 최태문 고문이 선출됐다.

진주시와 한국예총진주지회(지회장 주강홍)는 지난 10일 진주시청에서 조규일 진주시장과 시의원, 유관기관, 문화예술단체장 등 제전위원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70회 개천예술제 제전위원회 총회’를 개최하고 제전위원장에 한국예총 진주지회 최태문(우촌·牛忖)고문을 선출했다고 밝혔다.

최 위원장은 유례없는 코로나19 정국 속에 이어질 제70회 개천예술제에 대해 걱정을 토로했다.

그는 “이제 제가 제전위원장을 맡으면서 걱정거리가 늘었다. 많은 사람들이 주의해야하고 모이지 않으면서 개천예술제의 취지와 발전을 이룩하고 반영해야 한다는 책임감이 있다”며 “선출이 되었기 때문에 예총 관계자와 각계 각층의 사람들과 함께 의논하여 좋은 의견을 받아 꾸려 나갈 예정이다”고 말했다. 이어 “사실 개천예술제는 많은 시민과 예술인들이 모여야 하는 행사이다. 그러나 모이지 않고 성과를 이뤄야 한다. 예술제는 한국전쟁을 제외하고는 매년 명맥을 이어왔다. 눈에 보이지 않는 적과 싸우면서 헤쳐 나갈 것이다”고 전했다.

최 위원장은 위촉 제전위원들과 충분한 의견을 오는 7월말까지 모아 제70주년을 맞는 예술제 개최방안을 빠른 시일 내에 마련할 계획이다.

한편 제70회 개천예술제 임원선출에서는 부위원장에는 진주시의회 허정림 시의원, 경남MICE·관광포럼 이우상 위원장, 경남언론 포럼 배우근 이사를, 감사에는 한국예총 진주지회 유정자 감사, 진주YMCA 김대성 이사, 전직 공무원 한순기 씨가 각각 선출됐다.

조규일 시장은 “코로나19 속에서 시민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하면서 새로운 변화를 모색해 진주의 문화예술 정신이 잘 계승될 수 있도록 힘써 주실 것”을 당부했다.

박성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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