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진흥·해운중개업협회 MOU 체결
해양진흥·해운중개업협회 MOU 체결
  • 김영훈
  • 승인 2020.07.14 17:0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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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순환 산업생태계 조성”
국내 해운산업의 재건과 해운경쟁력 강화를 위해 지난해 7월 부산에 설립된 한국해양진흥공사와 한국해운중개업협회가 해운 및 연관산업 동반성장을 위해 두 손을 맞잡았다. 양 기관은 해운산업의 경쟁력이 높이기 위해 해운 뿐 아니라 해운중개업, 해상보험, 선급 등 해운 연관산업의 전반적인 성장이 필요하다는 것에 공감대를 형성하고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공사는 △국내·외 해운산업 현장 정보 교류 △해운실무교육 △해운지식기반 강화를 위한 정보망 구축 등의 노력을 통해 상호 협력체계를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황호선 한국해양진흥공사 사장은 “국내 해운산업의 지속적인 발전을 위해서는 산업간 협력강화를 통한 선순환 산업생태계 조성이 중요하다”며 “공사는 이번 업무협약을 시작으로 교류사업을 발굴하고 국내 해운중개업 활성화를 위해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염정호 한국해운중개업협회 회장은 “최근 외국계 해운중개업체들의 국내 진출과 해운중개업 시장 침체로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면서 “이번 협약이 해운산업과 해운중개업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첫 발걸음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김응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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