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지역 장애인단체, 인권침해 방지대책 등도
속보=19년 동안 지적장애인의 노동력을 착취한 사건과 관련 통영지역 장애인단체들이 20세 이상 성인발달장애인 실태조사와 인권침해 방지대책를 촉구하고 나섰다.
전국장애인부모연대 경남지부 통영지회, 통영시장애인단체총연합회를 비롯한 장애인단체들은 14일 오전 11시 통영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장애에 대한 사회적 인식이 높아지고 있음에도 지적장애, 자폐성장애 등 발달장애인을 상대로한 이러한 인권침해 사건은 때와 장소를 가리지 않고 발생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어 “보호자조차 없으면 발달장애인들이 갈 곳은 수용시설이나 아무런 보호대책 없는 사회의 사각지대에서 비인간적인 삶을 살고 있다”고 밝혔다.
이들은 20세 이상 성인발달장애인 실태 조사를 즉각 전수조사하고, 통영시와 경남도가 협의해 재발방지책을 수립하라고 요구했다.
또한 발달장애인 쉼터 설치, 발달장애인 지원주택예산 확보, 발달장애인지원센터 통영 유치 등을 촉구했다.
박도준기자
전국장애인부모연대 경남지부 통영지회, 통영시장애인단체총연합회를 비롯한 장애인단체들은 14일 오전 11시 통영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장애에 대한 사회적 인식이 높아지고 있음에도 지적장애, 자폐성장애 등 발달장애인을 상대로한 이러한 인권침해 사건은 때와 장소를 가리지 않고 발생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어 “보호자조차 없으면 발달장애인들이 갈 곳은 수용시설이나 아무런 보호대책 없는 사회의 사각지대에서 비인간적인 삶을 살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발달장애인 쉼터 설치, 발달장애인 지원주택예산 확보, 발달장애인지원센터 통영 유치 등을 촉구했다.
박도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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