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대표도서관 인문독서아카데미 개최

15일부터 인문학으로 배우는 소통과 공생의 지혜 주제

경남대표도서관(관장 정연두)은 15일부터 25일까지 ‘제1차 인문독서아카데미’를 도서관 본관 대강당에서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인문독서아카데미는 ‘인문학으로 배우는 소통과 공생의 지혜’라는 주제로 총 4차(신화, 문학, 영화, 철학)에 걸쳐 진행된다.

첫 번째 주제인 ‘신화’는 그리스 신화 속 다양한 인물과 갈등 상황을 살펴보고 그 인물과 사건을 통해 인문학적 통찰을 경험하는 시간이다.

강좌 내용은 15일 프로크루스테스의 침대와 역지사지, 18일 나르키소스와 왕자 그리고 공주병, 22일 파에톤의 독립은 누가 선언해주는가, 25일 아라크네의 질투와 용기다.

경남도 인재개발원을 비롯해 삼성전자, 한화 등 대기업 등에 출강하고 있는 민도식 대표(교육네트워크 시선)가 초빙강사로 강연을 한다.

수강을 희망하는 도민은 도서관 홈페이지(https://lib.gyeongnam.go.kr) 또는 방문(본관 2층 일반자료실 데스크) 신청이 가능하다. 당일 현장에서도 신청을 할 수 있다.

경남대표도서관은 생활 속 거리두기 실천을 위해 좌석 제한, 발열 체크 및 전자출입명부(QR코드) 작성 등을 시행한다.

정만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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