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
양산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정순성)이 오는 18일 양산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온 가족이 함께 웃을 수 있는 ‘김현철의 유쾌한 오케스트라’공연을 연다.
김현철의 유쾌한 오케스트라는 기존의 딱딱하고 어려운 클래식연주회 콘셉트를 과감하게 탈피하고 개그맨 김현철의 지휘 퍼포먼스와 쉽고 재미있는 해설과 전문 연주자로 구성된 오케스트라의 수준 높은 연주를 통해 웃음과 음악의 감동을 동시에 줄 수 있는 새로운 클래식 공연이다.
1부 공연은 서곡의 향연으로 주페의 경기병 서곡, 로시니의 세빌리아 이발사 서곡, 모차르트 - 피가로의 결혼 서곡 등을 만난다.
2부는 유쾌한 클래식을 주제로 비제의 미뉴에트, 파랑돌, 하바네라와 엘가의 위풍당당 행진곡으로 한 여름 밤의 아름다운 소리와 관객과 함께하는 연주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일 예정이다.
클래식 마니아인 개그맨 김현철은 2013년부터 지휘 퍼포머로 변신해 실력파 연주자들로 구성된 오케스트라와 함께 대중에게 익숙한 클래식 곡을 친숙하고 유쾌한 해설로 풀어주며 총 60회가 넘는 공연에 지휘자로 무대에 올라 많은 박수갈채를 받고 있다.
양산문화예술회관은 코로나19 확산방지와 관련해 공연장 이용자가 지켜야 할 생활 속 거리두기를 위해 좌석 띄어 앉기로 진행되며, 사전 열 체크 및 손 소독, 마스크 착용을 준수하도록 사전공지 할 예정이다.
공연예매는 양산문화예술회관 홈페이지(WWW.yangsanart.net)에서 PC 및 모바일로 가능하며, 전석 2만원 이다.
공연소식은 카카오톡 채널 양산문화예술회관과 인스타그램 @yangsanart에서 확인할 수 있다.
손인준기자 sonij@g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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