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진공, 창원·서울서 글로벌 특판관 운영
중진공, 창원·서울서 글로벌 특판관 운영
  • 강진성
  • 승인 2020.07.15 19:0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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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행세일 기간 中企 해외판로 개척 지원
3일간 18개사 1억여원 판매 실적 달성
중소벤처기업부(중기부)와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중진공)은 지난 10일부터 12일까지 3일간 글로벌 특판관을 개설해 해외 소비자를 대상으로 판매를 진행했다고 15일 밝혔다.

글로벌 특별관은 서울 코엑스와 창원 컨벤션센터 동행세일 행사장에 마련됐다. 3일간 18개 업체의 우수제품이 선보인 결과 1억500만원의 판매 실적을 올렸다. 이달 말까지 쇼피, 큐텐 등 글로벌 온라인 쇼핑몰에서 한국관 기획전이 진행됨에 따라 판매 실적은 더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

중진공이 우수 중소기업 제품의 해외판로 개척 지원을 위해 기획한 글로벌 특판관은 라이브 커머스와 라이브 스트리밍을 통해 해외 소비자를 만났다.

특판관에 참가한 유효민 ㈜엠앤케이코리아 대표는 “코로나19 사태 장기화로 매출 확대가 쉽지 않은 상황에서 중기부와 중진공이 중국 등 해외 소비자를 대상으로 제품 판로 개척에 앞장 서준 덕분에 좋은 성과를 거둘 수 있었다”고 전했다.

행사기간 동안 서울과 창원 글로벌 특판관에서 왕홍을 비롯한 유명 인플루언서들이 한국과 중국에서 동시에 라이브 스트리밍을 진행해 제품을 홍보했다. 또 타오바오, 콰이쇼우, 도우인 등 중국 주요 e-커머스 플랫폼을 활용해 제품을 판매했다.

행사 마지막 날인 12일 창원 특판관에서는 김학도 중진공 이사장이 라이브 커머스에 직접 출연해 중국 소비자를 대상으로 판매를 진행했다.


강진성기자 news24@gnnews.co.kr

 
지난 12일 창원컨벤션센터에 마련된 글로벌특판관에서 김학도(왼쪽) 중진공 이사장이 라이브 커머스에 출연해 중국 소비자에게 국내 제품을 홍보하고 있다. 사진제공=중진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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