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기관, 산학연 협업, 혁신도시 견인해야”
“공공기관, 산학연 협업, 혁신도시 견인해야”
  • 이홍구
  • 승인 2020.07.15 19:0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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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재부, 혁신도시활성화 간담회
이달 중 지원방안 발표하기로
정부가 이달 중으로 공공기관이 선도하는 혁신도시 활성화 방안을 내놓기로 했다.

이에 앞서 15일 오후 기획재정부는 정부서울청사 별관에서 ‘혁신도시 활성화를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 간담회에는 LH를 비롯해 자산관리공사, 가스공사, 석유공사, 도로공사, 국민연금공단, 한국전력, 건강보험공단, 정보통신산업진흥원, JDC 등 공공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안일환 기재부 제2차관 주재로 열린 이번 간담회는 공공기관의 지방이전 이후 혁신도시 내실화와 지역중심 혁신을 위해 마련됐다.

이를 위해 이전공공기관 주도의 지역산업 육성, 지역인재 양성, 지역상생 프로젝트 발굴과 아이디어를 수렴했다.

안 차관은 모두발언에서 “그간 공공기관 이전으로 혁신도시 인구가 늘고, 입주기업이 증가하는 등 지역균형 발전에 가시적 성과를 보였다”며 “이제는 지역발전의 중추로서 공공기관이 지자체·지역대학·기업과 협업한다면 생동하는 혁신도시를 견인할 수 있다”고 밝혔다.

이어 “지역산업, 지역인재, 지역상생이라는 3대 축으로 혁신도시 활성화를 추진할 필요가 있다”며 “산·학·연 연계를 통한 지역 특화산업의 발전과 지역대학과 협업을 통한 공공기관 맞춤형 인재양성, 상호 호혜적인 지역사회 공헌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정부는 규제완화 등 필요한 조치를 지원하겠다”고 덧붙였다.

정부는 관계부처 논의를 거쳐 ‘공공기관 선도 혁신도시 활성화 방안’을 7월 중 발표할 계획이다.

이홍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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