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어려움 겪는 다문화학생 지원방안 모색
코로나19 어려움 겪는 다문화학생 지원방안 모색
  • 임명진
  • 승인 2020.07.19 17:0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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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교육청, 다문화교육 담당자 워크숍
다양한 사례 공유 교육 공백 최소화 지원

경남도교육청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다문화학생과 가정, 일반학교의 다문화교육 정책학교를 대상으로 다양한 지원방안을 모색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도교육청(교육감 박종훈)은 16~17일 양일간에 걸쳐 다문화교육 정책학교 관리자(교감)와 교육지원청 담당장학사를 대상으로 다문화교육 지원방안을 모색하는 워크숍을 개최했다.

다문화교육 정책학교란 다문화교육 활성화를 통해 다양한 문화가 공존하는 친 다문화적 교육환경 조성의 선도모델을 마련하고 다문화학생의 다양한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교육지원 내실화를 목적으로 하는 학교를 말한다.

다문화교육 정책학교의 유형에는 시·군에 배치되어 통합적 교육을 지향하는 정책학교(19교), 중도입국 및 외국인 가정 다문화학생 밀집 지역에서 운영되고 있는 다문화교육 특별(한국어)학급(11교 18학급), 동부권과 서부권의 다문화교육을 지원하고 있는 거점형다문화교육센터(2교), 학교 입학 전 예비학교의 성격을 띤 징검다리과정학교(2교), 다문화교육정책연구학교(1교)가 있다.

이번 워크숍은 다문화교육 정책학교 교감 32명과 교육지원청 담당장학사 19명이 참여해 코로나 19 상황 속에서도 다문화교육의 선도적 모델을 보여주고 있는 김해동광초등학교의 사례를 공유하고 경남다문화가족센터의 다문화가정 지원 프로그램 이해를 통해 상호협력 체계를 공고화하는 정보 나눔의 자리가 됐다.

또한 원격수업과 등교수업 속에서 다문화교육 지원 방향에 대한 사례와 의견을 나누었다.

홍정희 교육과정과장은“이번 워크숍을 통해 경남의 다문화교육이 코로나19라는 위기를 슬기롭게 헤쳐나가며 학생들의 교육 공백이 최소화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임명진기자 sunpower@g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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