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점장으로 산다는 것’ 연극 공연…“세대·직원간 소통하는 시간으로”
BNK경남은행이 ‘창립 50주년 기념’과 함께 글로벌 금융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하반기 경영전략회의를 가졌다.
BNK경남은행은 창신대학교 대강당에서 ‘2020년 하반기 경영전략회의’를 가졌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경영전략회의는 통상적으로 진행하는 방식과는 달리 ‘경남은행 지점장으로 산다는 것’이라는 제목의 TV드라마 ‘시그널’을 모티브로 한 소시오드라마 연극으로 시작됐다.
황윤철 은행장은 “올해 창립50주년을 맞이했으나 코로나19로 제대로 된 임직원 축하행사를 하지 못했다”며 “현장에서 고생하는 부점장들과 색다른 방법으로 소통하기 위해 이번 경영전략회의를 마련했다”고 전략회의 개최배경에 대해 설명했다.
한편 경남은행의 하반기 경영전략회의는 실적만을 강조하는 전략회의의 틀을 과감하게 벗어나 부점장들의 사기진작을 위해 새로운 시도를 했다는 점에서 눈길을 끌었다.
황용인기자 yongin@g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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