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군, 쓰레기 불법투기 특별단속 강화
함양군, 쓰레기 불법투기 특별단속 강화
  • 안병명
  • 승인 2020.07.20 18:5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함양군은 다가오는 2021함양산삼항노화엑스포 개최에 발맞추어 엑스포 개최 도시에 걸맞은 선진 시민의식을 고취하고 ‘깨끗한 함양·쾌적한 도시’의 이미지를 만들고자 생활쓰레기 줄이기에 군민들의 적극적인 동참을 당부하고 나섰다.

군에 따르면 심각한 쓰레기 처리문제를 해결하고자 쓰레기 배출방법 홍보는 물론 지도 단속과 함께 주민들의 재활용품 분리배출 의식제고 및 소각·매립 쓰레기 최소화 방안에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우선 올바른 생활쓰레기(일반, 재활용, 음식물) 배출방법은 정해진 배출 장소에 오후 7시부터 다음날 6시까지 배출하고 오전 6시 이후로는 배출하지 않는 것이다.

또 재활용품은 품목별로 구분하여 끈으로 묶거나 투명한 봉투에 담아 배출한다.

배출 요일 및 시간 등은 군청 홈페이지 내 분야별 정보에서 확인하거나 환경위생과자원순환담당을 통해 알 수 있다.

이와 함께 쓰레기 불법투기 방지를 위해 적극적인 단속활동도 펼친다. 함양군은 7월 21일부터 7월 31일까지 쓰레기 불법투기 특별계도 기간을 거치고 8월 1일부터 8월 31일까지 쓰레기 불법투기 특별단속 기간을 운영하며 쓰레기 불법투기 우려 지역에 대한 집중 계도와 단속을 하는 동시에 불법 투기자에게는 과태료를 부과할 예정이다.

쓰레기를 허락 없이 내버리거나 소각할 경우 100만 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됨에 따라 각별한 주의도 요구된다. 군은 단속도 중요하지만 군민들의 의식 전환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보고, 쓰레기 줄이기 홍보활동도 적극적으로 전개하고 있다. 안병명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경상남도 진주시 남강로 1065 경남일보사
  • 대표전화 : 055-751-1000
  • 팩스 : 055-757-1722
  • 법인명 : (주)경남일보
  • 제호 : 경남일보 - 우리나라 최초의 지역신문
  • 등록번호 : 경남 가 00004
  • 등록일 : 1989-11-17
  • 발행일 : 1989-11-17
  • 발행인 : 고영진
  • 편집인 : 강동현
  • 고충처리인 : 최창민
  • 청소년보호책임자 : 김지원
  • 인터넷신문등록번호 : 경남, 아02576
  • 등록일자 : 2022년 12월13일
  • 발행·편집 : 고영진
  • 경남일보 - 우리나라 최초의 지역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경남일보 - 우리나라 최초의 지역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gnnews@gnnews.co.kr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