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년 대비 11.6%p↓…대부분 주력제품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등의 영향으로 올해 상반기 경남 수출이 지난해보다 큰 폭으로 줄었다.
한국무역협회 경남지역본부는 올해 상반기(1∼6월) 수출액이 179억2천800만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1.6%p 줄었다고 21일 밝혔다.
이 기간 선박, 자동차부품, 건설중장비, 펌프, 항공기부품, 금속절삭 가공기계 등 경남 주력 수출품 대부분이 부진했다.
무역협회 경남지역본부는 코로나19 사태로 글로벌 무역환경이 나빠져 경남 수출에 악영향을 미쳤다고 분석했다.
수입은 1년 전보다 12.1%p 감소한 93억4천200만 달러를 기록했다.
1∼6월 경남 무역수지는 85억8천600만달러 흑자다.
무역협회 경남지역본부는 “코로나19가 장기화하면 하반기에도 경남 수출 전망이 밝지 않다”고 진단했다.
황용인기자
한국무역협회 경남지역본부는 올해 상반기(1∼6월) 수출액이 179억2천800만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1.6%p 줄었다고 21일 밝혔다.
이 기간 선박, 자동차부품, 건설중장비, 펌프, 항공기부품, 금속절삭 가공기계 등 경남 주력 수출품 대부분이 부진했다.
무역협회 경남지역본부는 코로나19 사태로 글로벌 무역환경이 나빠져 경남 수출에 악영향을 미쳤다고 분석했다.
1∼6월 경남 무역수지는 85억8천600만달러 흑자다.
무역협회 경남지역본부는 “코로나19가 장기화하면 하반기에도 경남 수출 전망이 밝지 않다”고 진단했다.
황용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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