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40년 양산의 미래상 시민이 직접 계획한다
2040년 양산의 미래상 시민이 직접 계획한다
  • 손인준
  • 승인 2020.07.22 17:4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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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 2040년 양산도시기본계획 시민계획단 모집 나서
양산시가 시민과 함께 ‘2040년 양산도시기본계획’ 만들기에 나선다.

시는 내달 7일까지 시민계획단 시민대표 40명을 공개모집해 9월부터 시민계획단 운영에 들어간다고 22일 밝혔다.

이 들은 35만 양산시민을 대표로 다양한 계층의 시민이 직접 참여해 도시미래상과 분야별 추진전략 등에 대한 계획 및 아이디어를 제시하게 된다.

무보수 명예직인 시민계획단은 양산시 거주 만 19세 이상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고 공개모집 40명, 추천 10명(시의회, 사회단체, 주민자치위원 등) 총 50명으로 구성해 운영된다.

또 시민들의 의사결정에 대한 상호작용을 촉진하고 통합성과 일관성을 갖출 수 있도록 총괄계획가·분과장·조력자(facilitator) 등 도시계획 전문가들이 회의에 함께 참여해 도움을 줄 계획이다.

이들은 총 4개 분과(경제·산업, 사회·복지·문화·교육, 환경·안전, 도시·주거·교통)에서 활동하며 양산시의 비전과 미래상, 발전전략 수립 등 도시기본계획 수립 과정에 직접 참여한다.

수차례 토론회를 통해 지역의 비전과 이슈 등을 파악하고, 이를 토대로 10월말까지 시민들이 바라본 양산시의 비전과 목표, 발전전략을 제시할 방침이다.

김일권 양산시장은 “도시기본계획을 수립하기 위해 양산시 최초로 시민계획단을 운영함으로써 시의 장기비전과 도시미래상을 시민의 눈높이에서 직접 논의하고 결정해 시민이 공감할 수 있는 도시기본계획이 수립될 것”이라고 밝혔다.

손인준기자 sonij@g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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