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생협력으로 항공제조업 위기 극복한다”
“상생협력으로 항공제조업 위기 극복한다”
  • 강진성
  • 승인 2020.07.23 1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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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L-KAI-협력사, 업무협약

국내 유일 공공 종합시험인증기관인 한국산업기술시험원(KTL)은, 한국항공우주산업(KAI), KAI협력사 협의회와 항공우주제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상생협력 업무협약을 지난 22일 체결했다.

이들 기관은 이날 오후 KTL 진주본원 3층 국제회의실에서 열린 업무협약식을 통해 △우주항공부품 품질향상 및 수출 경쟁력 강화를 위한 시험·교정·보정 지원사업 지속적 개발 △제3자 시험 활성화를 통한 부품 품질 및 신뢰성 향상 △상생협력 사업을 통한 협력사 지원 등 항공우주부품 경쟁력 강화 및 수출확대를 위한 긴밀한 협조체계 구축을 약속했다.

KTL은 상생협력 사업으로 항공부품제조기업의 위기극복과 수출 경쟁력 제고를 위해 국제표준에 따른 계측기 교정·보정 및 성능평가를 지원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계측기 교정·보정 수수료 특별할인율(30%) 적용, 연구기반활용사업 및 지자체 지원사업 중복지원 가능을 통한 기업부담을 경감시킬 계획이다.

KTL 유숙철 산업표준본부장은 “항공부품제조기업의 교정시험 애로해소를 위해 앞으로도 다양한 초정밀 측정기기에 대한 교정기술을 연구개발 등 한 단계 앞선 기술서비스를 제공해 나가겠다”며 “지속적으로 교정자동화 기술개발을 추진해, 항공부품제조기업의 품질제고와 수출 경쟁력 강화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KTL은 2015년 경남혁신도시로 본원 이전 후 진주에 항공전자기기술센터와 우주부품시험센터를 개소하고 지역특화산업 활성화에 노력하고 있다.

강진성기자 news24@gnnews.co.kr

 

23일 KTL진주본원에서 KTL, KAI, KAI협력사협의회 관계자들이 항공우주제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사진제공=KT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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