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군 최초 여군 상륙함 함장 안미영 중령 취임
해군 최초 여군 상륙함 함장 안미영 중령 취임
  • 황용인
  • 승인 2020.07.26 1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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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군 최초의 여군 상륙함 함장이 탄생했다.

해군은 장교보직심사위원회를 통해 상륙함 성인봉함(LST, 2600톤급) 함장에 해군 최초 여군이 취임했다고 26일 밝혔다.

지난 24일 안미영 중령(진)(사진,학사사관 98기)은 17대 성인봉함장에 취임했다.

이는 2001년 여군 장교가 함정에 배치된 이후 처음으로 중령급 직위의 함장으로 보직을 받게 됐다.

해군 5성분전단 소속 상륙함 성인봉함(LST, 2600톤급)은 길이는 112m, 항속거리는 약 1만2000㎞, 승조원은 120여 명, 40mm와 20mm 함포를 보유하고 있다.

안미영 함장은 취임사를 통해 “함장에 부여된 막중한 임무에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며 “함장으로서 솔선수범하며 존중과 배려를 바탕으로 승조원들의 역량을 극대화시켜 주어진 임무를 완수하는 최고의 상륙함으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한편 안 함장은 2003년 학사사관후보생(OCS)으로 지원해 해군 장교가 됐으며 광개토대왕함 전투체계보좌관을 시작으로 성인봉함 갑판사관, 5전단 정작참모실 계획담당 등을 거쳤다.

황용인기자 yongin@gnnews.co.kr

 
안미영 중령(사진)이 해군 최초로 제17대 성인봉함 함장에 취임한 뒤 주먹을 불끈 쥐어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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