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생경제 통합 지원 ‘경남 경제진흥원’ 출범
민생경제 통합 지원 ‘경남 경제진흥원’ 출범
  • 정만석
  • 승인 2020.07.27 19:4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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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지사 "도민 맞춤형 서비스 제공"
경남도 출연기관인 재단법인 경남도 경제진흥원(원장 강성윤)이 27일 창원컨벤션센터에서 개원식을 갖고 민생경제 통합 지원 시작을 알렸다.

이날 행사에는 김경수 지사와 이종호 도의회 제2부의장, 강태룡 경남경영자총협회장, 한철수 경남상공회의소협의회장, 양대복 경남도 소상공인 연합회장, 도민 등 130여명이 참석했다.

김 지사는 인사말에서 “진흥원 설립 전 여러 기관에서 수행하던 역할을 하나의 지붕 아래에서 함께 유기적으로 관리하고 기업인, 구직자, 소상공인 등 도민들은 필요한 서비스를 한 번에 지원 받을 수 있게 됐다”며 원 설립 배경을 설명했다.

그러면서 김 지사는 “앞으로 과제를 수행해나갈 때 반드시 현장에서 답을 찾아달라”면서 “도민들의 아프고 가려운 곳을 찾아내 시원하게 긁어주는 역할을 해 달라”고 강조했다.

경남경제진흥원은 민생경제 통합 지원기관으로 도민에게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종합적이고 완결성 있는 정책을 수립·추진하게 된다.

경남의 산업·경제 동향을 분석해 이를 바탕으로 경제현안 선제대응 방안을 마련하는 민생경제 분야 정책기관 역할도 맡게 된다.

이를 위해 경남 발전 장기 전략을 담당하는 경남연구원과 보조를 맞출 방침이다.

경제진흥원의 조직은 원장 직속으로 경영지원팀, 일자리노동정책팀, 소상공인지원팀, 경제기업정책팀 등 4개 팀으로 운영된다.

여기에 일자리노동정책팀에 청년일자리프렌즈와 일자리종합센터를, 경제기업정책팀에 기업통합지원센터와 경제동향분석센터를 둬 총 4팀 4센터, 26명의 규모로 출범한다.

정만석기자

 
경남도는 27일 창원컨벤션센터에서 경남 경제진흥원 개원식을 개최했다./사진제공=경남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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