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1일부터 한 달간, 동물병원·농축협·동물보호단체 등 310명 동원
소규모·영세 축산농가, 유기동물보호소 1077개소 진료·소독 지원
소규모·영세 축산농가, 유기동물보호소 1077개소 진료·소독 지원
경남도는 여름철 폭염으로 인한 가축피해 예방을 위해 8월 한달 동안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영세 축산농가를 대상으로 가축 무료진료를 실시한다.
도는 긴 장마와 잦은 집중호우로 가축의 면역력이 저하된 상태에서 8월 폭염이 덮치면 장기간의 고온다습한 날씨로 사료섭취량과 기력 저하로 질병과 폐사 등 피해가 크게 늘어날 것으로 우려하고 있다.
도는 도내 동물병원 진료수의사와 농·축협 공동방제단, 동물보호단체, 시군·읍면동 공무원 등 310명으로 진료지원반과 소독지원반, 검진검사반 등 104개 반을 편성, 소규모·영세 축산농가와 유기동물보호소 등 방역취약지역 1077개소를 지정해 가축 무료 순회진료를 실시한다.
이 기간 가축의 고온스트레스로 인한 사료섭취·증체율 감소, 폐사 등의 피해 예방을 위해 환축 무료진료와 질병상담, 사양관리요령 지도, 가축전염병 예찰, 검진·검사, 소독지원 등 맞춤형 치료·예방대책도 지원한다.
또한, 시군에 긴급방역비 8000만 원을 교부해 소규모·영세농가를 대상으로 미네랄·비타민 등 영양제와 면역증가제, 예방백신, 치료약품과 소독약품 등을 공급할 예정이다.
도 김국헌 동물방역과장은 “가축질병 신고센터 상시 가동으로 폭우·폭염 등 재해로 인한 가축 질병과 폐사 등 피해 신고에 즉각적으로 대처하겠다”며 “축사내부 적정온도 유지와 영양이 풍부하고 신선한 사료 급여, 모기·파리 해충관리 등 축사 환경·위생 관리에 각별히 주의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웅재기자
도는 긴 장마와 잦은 집중호우로 가축의 면역력이 저하된 상태에서 8월 폭염이 덮치면 장기간의 고온다습한 날씨로 사료섭취량과 기력 저하로 질병과 폐사 등 피해가 크게 늘어날 것으로 우려하고 있다.
도는 도내 동물병원 진료수의사와 농·축협 공동방제단, 동물보호단체, 시군·읍면동 공무원 등 310명으로 진료지원반과 소독지원반, 검진검사반 등 104개 반을 편성, 소규모·영세 축산농가와 유기동물보호소 등 방역취약지역 1077개소를 지정해 가축 무료 순회진료를 실시한다.
이 기간 가축의 고온스트레스로 인한 사료섭취·증체율 감소, 폐사 등의 피해 예방을 위해 환축 무료진료와 질병상담, 사양관리요령 지도, 가축전염병 예찰, 검진·검사, 소독지원 등 맞춤형 치료·예방대책도 지원한다.
또한, 시군에 긴급방역비 8000만 원을 교부해 소규모·영세농가를 대상으로 미네랄·비타민 등 영양제와 면역증가제, 예방백신, 치료약품과 소독약품 등을 공급할 예정이다.
도 김국헌 동물방역과장은 “가축질병 신고센터 상시 가동으로 폭우·폭염 등 재해로 인한 가축 질병과 폐사 등 피해 신고에 즉각적으로 대처하겠다”며 “축사내부 적정온도 유지와 영양이 풍부하고 신선한 사료 급여, 모기·파리 해충관리 등 축사 환경·위생 관리에 각별히 주의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웅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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