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민물고기연구센터, 어린 뱀장어 방류
경남민물고기연구센터, 어린 뱀장어 방류
  • 정만석
  • 승인 2020.07.29 17:5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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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수산자원연구소 민물고기연구센터가 29일 도내 내수면에 어린 뱀장어를 방류했다.

방류는 창원시 주남저수지, 밀양시 밀양강, 사천시 가화천 일원 등 3개 수면이다.

30일까지 양일간 개최하는 어린 뱀장어 방류는 6월 말 입식해 한 달 동안 민물고기연구센터에서 관리했다.

평균 15cm 정도의 우량종자들로 생태계 적응이 뛰어나 생존율이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민물고기연구센터는 내수면 자원조성과 어업인 소득증대를 위해 2017년부터 어린 뱀장어 1만3200 마리를 방류해 왔다.

강대현 민물고기연구센터장은 “방류 효과를 높이기 위해 4년째 같은 수면에 방류를 하고 있다. 어린 뱀장어들이 잘 자랄 수 있도록 시·군 및 지역 주민들의 관심과 보호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한편, 민물고기연구센터에서는 내수면 자원조성을 위해 오는 8월부터 잉어, 붕어, 메기, 미꾸리 등 7종 4110만 마리를 도내 강, 저수지 등에 방류할 계획이다. 상반기에는 은어, 연어, 빙어, 동남참게 1026만 마리를 방류했다.

정만석기자

 
경남도수산자원연구소 민물고기연구센터는 29일과 30일 창원시 주남저수지와 밀양시 밀양강, 사천시 가화천 일원 등 3개 내수면에 어린 뱀장어 7000마리를 방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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