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교육청, 경남형 미래교육 환경 구축 박차
도교육청, 경남형 미래교육 환경 구축 박차
  • 임명진
  • 승인 2020.07.29 1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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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첫 ‘교수학습시스템’ 개발
업무협약·연구용역 발표회 가져
경남도교육청이 새로운 미래교육 모델이자 미래교육 환경 구축을 가속화할 ‘(가칭)미래형 교수학습지원시스템’ 개발을 위해 업무 협약식과 연구 용역 발표회를 29일 개최했다.

미래형 교수학습지원시스템은 ‘수업 운영 플랫폼’, ‘교수학습 지원’, ‘교육 콘텐츠 제공’, ‘교원 업무지원’을 통합한 교육지원 서비스로서 경남형 미래교육 환경 구축을 위한 핵심이다.

네이버(대표 한성숙), 한글과컴퓨터(대표 변성준), 시공그룹(대표 박기석)과의 업무 협약을 통해 개발될 예정이다.

네이버와는 네이버웨일 브라우저 기반 교육플랫폼 제공, 한글과컴퓨터와는 각종 파일 뷰어와 교육용 SW 사용 솔루션 개발, 시공그룹과는 교육용 콘텐츠 공유와 교육과정 설계·운영 도구 개발 분야에서 상호 협력하게 된다. 민관이 함께 성장하는 협력모델 사례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날 오후에는 150여 명의 교육청 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교육청 공감홀에서 미래형 교수학습지원시스템 용역결과 발표회가 열렸다.

발표회는 현장 참석과 함께 유튜브 및 네이버 TV 실시간 중계가 이루어져 도내 초·중·고 및 유치원의 교육가족이 함께 했다.

연구용역 수행 기업인 지노테크의 시스템 개요 설명, 플랫폼 제공사인 네이버의 전용 브라우저 소개, 한글과컴퓨터의 온라인 학급관리 시스템 소개, 시스템 시연 순으로 진행됐다.

경남교육청은 도민 대상 공모를 통해 내달 중 이 시스템의 정식 명칭을 확정하고, 올 하반기 도내 선도학교와 희망학교에 시범 적용하고 내년 3월에는 도내 전체 학교를 대상으로 정식 서비스를 시작해 2024년까지 단계별로 경남형 미래교육 플랫폼을 고도화할 예정이다.

박종훈 교육감은 “미래형 교수학습지원시스템 도입으로 교사와 학생 모두 안전하고 편리하게 다양한 수업에 참여할 수 있고, 누구나 쉽고 평등하게 이용할 수 있는 디지털 공공성을 확보할 수 있다”면서 “혁신적인 수업 환경을 조성해 교육본질 회복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임명진기자 sunpower@gnnews.co.kr

 
경남도교육청은 새로운 미래교육 모델이자 미래교육 환경 구축을 가속화할 ‘(가칭)미래형 교수학습지원시스템’의 개발을 위해 ‘업무 협약식’과 ‘연구 용역 발표회’를 29일 개최했다. 네이버(대표 한성숙), 한글과컴퓨터(대표 변성준), 시공그룹(대표 박기석)과의 업무 협약을 통해 개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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