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1~31일까지 진주 아트갤러리 연
오는 8월 1일부터 31일까지 진주 아트갤러리 연(진주시 사들로 24 더드림빌딩 2층)에서 임봉재 초대 개인전이 열린다.
이번 전시는 작가가 주제로 삼은 ‘도시풍경’과 ‘사유의 순환’이라는 2가지 섹션으로 구성돼 약 25점의 작품을 감상할 수 있다. 도시풍경에 대해 작가는 채워도 채워지지 않는 네온 빛 현란한 도심의 환상과 욕망, 도심의 밤 풍경 이미지를 외형적 형태보다 그 대상 속에 내재되어 있는 그 무엇을 끌어내기 위하여 기하학적인 형태와 사유적 색채를 이용하여 추상적으로 재구성했다고 밝혔다. 기법적 제스처는 정형화된 틀을 깨기 위해 캔버스 위에 환영적 선을 긋고, 면을 메우는 것을 벗어나 판 위에 율동적이고 힘찬 선을 파서 입체적이고 촉각적인 선을 드러냈으며, 평면 공간의 한계를 넘어서 회화적 공간 확장의 새로운 형식을 시도했다. 그는 “이러한 다양하고 단순화된 기하학적인 도시건물들의 형태, 그리고 파편화된 다채로운 작은 색면들은 제각각의 존재와 개성과 소통을 상징화한 조형언어이다. 그리고 미처 담지 못한, 어쩌면 영원히 담지 못할 무궁무진한 도심 속의 언어들을 난 여전히 꿈꾸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 전시 작가와의 만남은 8월 1일과 8일, 15일 오후 4시 각각 3차례 열릴 예정이다.
박성민기자
이번 전시는 작가가 주제로 삼은 ‘도시풍경’과 ‘사유의 순환’이라는 2가지 섹션으로 구성돼 약 25점의 작품을 감상할 수 있다. 도시풍경에 대해 작가는 채워도 채워지지 않는 네온 빛 현란한 도심의 환상과 욕망, 도심의 밤 풍경 이미지를 외형적 형태보다 그 대상 속에 내재되어 있는 그 무엇을 끌어내기 위하여 기하학적인 형태와 사유적 색채를 이용하여 추상적으로 재구성했다고 밝혔다. 기법적 제스처는 정형화된 틀을 깨기 위해 캔버스 위에 환영적 선을 긋고, 면을 메우는 것을 벗어나 판 위에 율동적이고 힘찬 선을 파서 입체적이고 촉각적인 선을 드러냈으며, 평면 공간의 한계를 넘어서 회화적 공간 확장의 새로운 형식을 시도했다. 그는 “이러한 다양하고 단순화된 기하학적인 도시건물들의 형태, 그리고 파편화된 다채로운 작은 색면들은 제각각의 존재와 개성과 소통을 상징화한 조형언어이다. 그리고 미처 담지 못한, 어쩌면 영원히 담지 못할 무궁무진한 도심 속의 언어들을 난 여전히 꿈꾸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 전시 작가와의 만남은 8월 1일과 8일, 15일 오후 4시 각각 3차례 열릴 예정이다.
박성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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