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내 전문건설업 3590개 시공능력 공개

대한전문건설협회 경상남도회는 30일 도내 19개 전문건설분야 3590개 업체 5340개 업종의 2020년 시공능력평가금액을 공시했다.

이번 공시에서 강구조물공사업의 (주)약동산업(대표이사 권흥석)이 791억원으로 19개 업종 전체에서 가장 높은 시공능력평가금액을 기록했다.

그 다음으로는 지붕판금·건축물조립공사업 부문도 (주)약동산업(대표이사 권흥석)이 지난해에 이어 1위를 차지했다.

조경식재공사업 및 조경시설물설치공사업은 (주)금솔개발(대표이사 류해용)이 2개 업종에서 지난해에 이어 1위를 지켰다.

이외에도 실내건축공사업 한라스틸산업(주)(대표이사 강영만), 습식·방수공사업 ㈜호원건설(대표이사 최병호), 석공사업 케이제이씨건설(주)(대표이사 박창순), 도장공사업 흥국산업개발(주)(대표이사 최형철), 철근콘크리트공사업 공문토건(주)(대표이사 김종복), 상·하수도설비공사업 (주)조광지질(대표이사 김학종), 삭도설치공사업 엠앤삭도파트너(주)(대표이사 서정진), 승강기설치공사업 (주)에이엔티(대표이사 제정철)등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1위를 차지했다.

토공사업 하남토건(주)(대표이사 박병국), 비계·구조물해체공사업 (주)마루이엔씨(대표이사 박성임), 금속구조물·창호·온실공사업 신원티앤씨(주)(대표이사 박광석), 보링·그라우팅공사업 성구건설(주)(대표이사 김영환), 포장공사업 (주)보흥건설(대표이사 이진옥), 수중공사업 호진건설(주)(대표이사 장순욱), 철강재설치공사업 삼강엠앤티(주)(대표이사 송무석) 등은 올해 새롭게 업종별 1위에 올랐다.

한편 시공능력평가금액은 건설업체의 상대적인 공사수행 역량을 정량적으로 평가하여 나타낸 지표이며 다음달 3일부터 효력을 갖는다.

황용인기자 yongin@g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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