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한국승강기안전공단이 코로나19로 인해 대학입시 준비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고3 수험생을 위해 진주본부에서 건강식품과 응원메시지가 담긴 건강키트를 제공하는 ‘슬기로운 고3 생활’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슬기로운 고3 생활’은 공단과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이 함께 진행했으며, 공단 임직원들이 직접 참여하여 건강키트를 제작했다. 건강키트는 대학입학시험 준비에 도움이 되는 면역강화 식품과 공단 임직원들이 함께 작성한 손 편지 응원메시지로 구성되어 있으며 진주지역 취약계층 고3 학생 38명에게 제공된다.
공단 송세언 교육홍보이사는 “코로나19로 힘들어하는 지역 고3 학생들의 대학입시준비에 건강키트가 많은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며 “공단은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상생 발전할 수 있는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으로 사회적 가치창출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공단은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사회를 위해 다양한 사회공헌사업을 펼치고 있다.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매월 둘째 수요일을 ‘전통시장 가는 날’로 지정 운영하고 있으며, 온라인 개학에 따른 취학계층 돕기 태블릿PC 기증 등과 함께 지난 23일에는 거창군 삶의 쉼터에 열화상 카메라 세트를 후원하기도 했다.
강진성기자
30일 한국승강기안전공단 진주본부에서 진주지역 고3 수험생을 위한 건강키트 전달식이 열리고 있다. 사진제공=승강기안전공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