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의 우수 농산물이 롯데마트에 입점하여 지난 1일부터 창원, 김해, 통영, 거제지역의 롯데마트에서 판매되고 있다.
입점 농산물은 도산면 원산리 소재 선농농업회사법인에서 생산하는 감자, 당근, 대파, 고추 등 8개 품목으로 이번 입점으로 농업인들은 경남 중심의 판매망을 확보하여 합리적인 수익 창출이 가능해졌고, 소비자는 안전하고 신선한 지역 농산물을 구매할 수 있어 농업인과 지역 간의 상생 발전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또한 농산물은 계절에 많은 영향을 받는 만큼 대형매장의 직거래 입점이 시장가격에 작용하여 농산물 가격 안정과 농가소득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
심명란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통영 지역 농산물이 대형마트에 입점하게 되어 통영시 농산물의 우수성을 알릴 수 있게 됐다”며 “롯데마트 외 타 대형매장에도 지역 농산물을 입점할 수 있도록 해당 업체와 지속적인 협의를 추진하는 등 농산물 판로 개척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