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교육청, 급식 종사자 음식물 감량기 사고 예방 나서
경남교육청, 급식 종사자 음식물 감량기 사고 예방 나서
  • 임명진
  • 승인 2020.08.03 1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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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급식소 70곳 81대 사용…타 시·도서는 산업재해 잇따라
경남교육청은 일선학교 급식실에 설치된 음식물 감량기와 관련된 산업재해를 예방하기 위한 대책을 마련하고 있다.

3일 도교육청에 따르면 최근 타 시·도 학교 급식실에서 음식물 감량기로 인한 손가락 골절 등 산업재해가 잇따라 발생하는 등 학교급식소 산업안전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

교육청이 파악하고 있는 도내 학교에 설치된 음식물 감량기는 총 70곳에 81대가 설치돼 사용 중이다.

다행히 최근 3년간 관련 산업재해는 발생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지만 기기선정, 급식소 구조, 기계적 보완점 등 개선해야 할 내용이 일부 존재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경남교육청은 개선대책을 마련하기 위해 음식물 감량기 사용실태를 점검하고 인적·물적·제도적 측면에서 문제점을 파악하고 개선대책을 수립하고 있다.

주요 대책으로는 학교자체 교육을 실시해 인적차원의 사고를 방지할 수 있도록 안내하고 있으며 급식실 현대화 사업시 산업재해 예방을 고려해 설계하도록 관련 부서에 협조를 요청할 계획이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관계기관들과 협의하여 음식물 감량기 종류별 사용지침 개발·보급, 기기안전설계를 위한 규정 개정 등 근원적인 안전확보를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임명진기자 sunpower@g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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