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서 해외입국자 1명 확진
진주서 해외입국자 1명 확진
  • 백지영
  • 승인 2020.08.03 1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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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도 동선 無 동반 입국 가족 음성
진주지역에서 해외입국자 1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으면서 도내 누적 확진자가 158명으로 늘었다.

3일 경남도에 따르면 전날 오후 진주에 체류하는 60대 내국인 남성 A씨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A씨는 타지역 주민이지만 자가격리 장소를 진주시에 마련한 까닭에 진주지역 확진자로 분류됐다. 진주지역에서 확진자가 추가된 것은 지난 5월 22일 이후 72일만으로, 지역감염을 제외한 해외유입 사례는 이번이 처음이다.

A씨는 지난해 11월부터 방글라데시에 머물다 지난달 31일 인천공항으로 입국했다.

입국 당시 증상이 없어 검역 검사를 받지 않고 전용 교통편을 이용해 진주로 이동했다.

진주시 보건소 음압 구급차를 이용해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를 받은 후 결과가 나올 때까지 진주지역 안심 숙소에 머물렀다.

A씨는 지난 1일 미결정(바이러스가 양성 판정 기준 미만으로 검출) 통보가 나오자 2~3일 후 재검사를 받기로 하고 자가격리 장소로 이동했다.

지난 2일 재검사를 진행한 결과 오후 7시 10분께 양성 판정을 받고 마산의료원으로 이송됐다.

방역당국은 A씨에게 별도의 동선이 없는 것으로 보고 있다. A씨와 동반 입국해 접촉자로 분류된 아들 1명은 음성 판정을 받고 자가 격리 중이다. A씨의 배우자는 단순 동선 노출자로 분류돼 능동 감시 중이다.

한편 이날 확진자 2명이 완치 판정을 받고 퇴원함에 따라 도내 누적 완치자는 149명으로 늘었다. 현재 입원 치료 중인 확진자는 모두 9명이다.


백지영기자 bjy@g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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