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진흥청은 4~5일 양일간 함양군 서하면에 있는 다볕자연연수원에서 전국 농업기술센터 소속 연구직·지도공무원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중앙-지방 연계와 지역농업 활성화를 위한 ‘농업기술센터 지역 R&D 역량강화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전국 농업기술센터에서 근무 중인 농업연구와 농촌 지도직 공무원들의 역량 강화를 위해 개최됐다.
이날 워크숍 개회식에서 농촌진흥청 이천일 농촌지원국장은 “전국에 흩어져 있는 농촌연구와 지도직 공무원들이 한자리에 모여 지역별로 추진하고 있는 농업관련 연구·지도 과제들을 상호교류 하여 각자의 역량을 키울 수 있는 좋은 시간이 되었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이어 민승규 전 농촌진흥청장으로부터 ‘4차 산업혁명시대 우리의 농업과 미래’라는 주제의 특강을 시작으로 이틀 동안 농업연구와 농촌개발 관련 다양한 주제의 발표 등으로 워크숍이 진행됐다.
안병명기자
저작권자 © 경남일보 - 우리나라 최초의 지역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