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은 구인모 군수가 가야사 복원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거창 분산성(盆山城)의 유적 활용방안 마련 현장설명회와 신라촌 조성사업 현장을 방문했다고 4일 밝혔다.
가야사 복원사업은 ‘거열산성 국가사적 승격’과 함께 구인모 군수의 공약사업으로 군은 거창 분산성, 무릉리 고분(Ⅰ-M6호), 석강리 고분(M19호)에 대해 학술발굴조사에 착수했다.
분산성은 거창분지의 중심에 위치하는 평강산(平岡山, 해발 235m)의 정상부를 둘러싸며 조성한 테뫼형의 석축산성으로 옛 문헌에 성산(城山), 성산고성(城山古城), 고성(古城)으로 표기되는 등 건흥산 정상부의 거열산성과 함께 거창군의 대표 산성으로 알려져 있다.
거창의 대표적인 가야고분인 무릉리 고분은 2018년 고분(Ⅱ-M5호) 발굴조사 결과 244점의 유물이 출토됐으며, 이번 고분(Ⅰ-M6호) 발굴조사는 2020년 가야유적 국가지정문화재 승격 지원사업에 선정돼 추진하고 있다.
신라촌 조성사업은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인 시·군 창의사업으로 신라와 백제의 국경지대인 가지리 아홉산 취우령 일원에 서동왕자와 선화공주의 구전설화를 바탕으로 마을콘텐츠 구축해 주민소득 향상을 위한 사업으로 오는 11월 완공 예정이다.
구인모 군수는 “문화 및 역사 유적 사업을 통해 거창군민의 문화적 자긍심 고취를 기대하고 역사·관광 자원을 개발해 품격 있는 문화관광 도시를 만들어나가는 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용구기자
가야사 복원사업은 ‘거열산성 국가사적 승격’과 함께 구인모 군수의 공약사업으로 군은 거창 분산성, 무릉리 고분(Ⅰ-M6호), 석강리 고분(M19호)에 대해 학술발굴조사에 착수했다.
분산성은 거창분지의 중심에 위치하는 평강산(平岡山, 해발 235m)의 정상부를 둘러싸며 조성한 테뫼형의 석축산성으로 옛 문헌에 성산(城山), 성산고성(城山古城), 고성(古城)으로 표기되는 등 건흥산 정상부의 거열산성과 함께 거창군의 대표 산성으로 알려져 있다.
신라촌 조성사업은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인 시·군 창의사업으로 신라와 백제의 국경지대인 가지리 아홉산 취우령 일원에 서동왕자와 선화공주의 구전설화를 바탕으로 마을콘텐츠 구축해 주민소득 향상을 위한 사업으로 오는 11월 완공 예정이다.
구인모 군수는 “문화 및 역사 유적 사업을 통해 거창군민의 문화적 자긍심 고취를 기대하고 역사·관광 자원을 개발해 품격 있는 문화관광 도시를 만들어나가는 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용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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