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령 하늘내린농장 슈퍼호박 비닐하우스에서 무게 약 380㎏가량의 초대형 호박이 나왔다. 이 대형호박은 일반 종자와 달리 슈퍼종자로 미국이나 뉴질랜드에서 직구로 구매해 발아시켜 3~5일 간격으로 영양제를 제공하는 방식으로 키운다. 일반호박재배에 비해 10배 이상의 노력이 필요하다. 양재명 농장 대표는 하루 2시간가량을 하우스 안에서 구슬땀을 흘리며 재배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그는 향후 국내 최대급인 호박 무게 500㎏를 목표로 설정하고 재배에 전념하고 있다.
글·사진=박수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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